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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도난 신고 13위…차량 보안 취약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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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엘란트라 1위, 쏘나타 2위, 기아 옵티마 3위
현대차와 기아 모델 6종, 미국 도난 차량 상위 10위 차지
소셜미디어 트렌드로 도난 방법 공유…현대차그룹 대응 강화
 옵티마 (출처-기아)
옵티마 (출처-기아)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차량 도난 신고 13위에 올라 불명예를 안았다. 현대 엘란트라가 1위를 차지하고, 쏘나타가 2위, 기아 옵티마가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차량 보안 시스템의 취약성과 특정 모델의 높은 인기로 분석된다.

현대차와 기아 모델이 미국에서 도난 차량 상위 10위 중 6개를 차지하는 불명예한 기록이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미국 보험범죄국 발표에 따르면, 현대 엘란트라가 4만 8445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쏘나타와 옵티마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쏘울 (출처-기아)
쏘울 (출처-기아)
현대차그룹의 모델 6종이 도난 차량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불명예를 안았다. 푸시 버튼 시동과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은 구형 기본 트림이 도난 차량 대상으로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 트렌드로 차량을 훔치는 방법이 공유되면서 도난 사례가 증가했다.
 스포티지 (출처-기아)
스포티지 (출처-기아)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내에서 도난 차량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량 보안을 강화하고, 보험사와 협력하여 소유주에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범죄 네트워크를 교란하고 도난 차량 복구를 위해 주 및 연방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실버라도 1500 (출처-쉐보레)
실버라도 1500 (출처-쉐보레)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의 특정 차종을 쉽게 훔치는 방법을 소개하는 절도 챌린지 영상이 유행하면서 도난 사례가 급증했다. 이에 대응하여 현대차그룹은 차량 보안 강화와 소유주 지원을 통해 도난 사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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