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4년 5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 증가 국내 판매량은 9.4% 감소하고, 해외 판매량은 4.7% 증가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등 세단은 1만 8874대 판매
그랜저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24년 5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6223대를 판매한 결과는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국내 판매량은 6만 2200대로 9.4%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량은 29만 4023대로 4.7% 증가했다.
이번 2024년 5월 현대자동차의 국내 시장 판매 실적은 총 6만 22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세단 부문에서는 그랜저 6884대, 쏘나타 5820대, 아반떼 5793대 등 총 1만 8874대가 판매되었으며, SUV 부문에서는 팰리세이드 1335대, 싼타페 5605대, 투싼 4838대, 코나 2773대, 캐스퍼 3861대 등 총 2만 92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출처-현대자동차
또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1만 13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29만 4023대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싼타페 (출처-현대자동차)
제네시스는 80 3647대, 80 3313대, 70 2066대 등 총 1만 136대가 판매되었다. 이와 함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은 라인업 확대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G80 (출처-제네시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 차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부문의 생산을 줄이고 하이브리드차 생산을 확장할 예정이며, 모든 차종에 하이브리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며, 현재 6개인 하이브리드 차종을 9개로 늘릴 계획이다. 기아는 2026년에 셀토스와 텔툴라이드, 2028년에 쏘넷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