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대형 전기트럭 전용 충전시설 3곳에 준공 볼보트럭코리아, 350 초급속 충전기로 1.5시간 내 80% 충전 가능 볼보트럭코리아, 전국 31개 서비스 네트워크에도 충전 인프라 설치 예정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 전용 충전시설을 구축했다. 동탄, 인천, 김해의 직영 서비스센터 3곳에 충전시설을 준공했으며, 이를 통해 대형 전기트럭 소유자들은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게 되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350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여, 1.5시간 내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는 대형 전기트럭 운전자들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충전 경험을 제공하며, 이동 중에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앞으로 볼보트럭코리아는 전국 31개 서비스 네트워크에도 대형 전기트럭 전용 충전 인프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충전 서비스 제공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주요 항만 및 물류 거점에 상용차 전용 충전 설비를 추가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2019년부터 대형 전기트럭을 양산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해왔다. 현재 6종의 전기트럭을 판매 중이며, 2023년 말 기준으로 유럽 시장에서 16톤 이상 대형 전기트럭 점유율 49%를 기록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대형 전기트럭의 국내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 많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볼보트럭코리아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2030년까지 전기트럭의 50%를 대체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