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최종 완료 수소연료전지사업 통합으로 제품 개발 속도 향상 수소전기차 시장 입지 공고화를 위한 노력 지속
넥쏘 (출처-현대차)
현대차가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 생산 품질, 인력 등 기술력과 자원을 통합하여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인수는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계획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2025년 출시 예정인 넥쏘 후속 모델을 토대로 수소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수소 솔루션에 대한 발표를 통해 수소에너지의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HTWO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수소에너지의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으며, 수소 관련 연구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해왔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성능과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여 수소 생태계의 실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수소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출처-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현대차는 연구개발 영역과 생산 영역을 연결하여 성능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소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또한, 수소지게차, 수소전기트램, 이동형 수소연료발전기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넥쏘 (출처-현대차)
현대차는 넥쏘 후속 모델 출시를 통해 수소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비차량 분야에서도 수소연료전지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룹은 수소사업을 통해 수소생산 기술개발과 상용차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