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중고차 시세, 연식에 따라 양분화 예상 국산 중고차 시세는 강보합, 수입차는 상승 전망 신형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로 시세 견인, 구형 모델은 하락 예상
2024년 6월 중고차 시세는 연식을 기준으로 양분화될 전망이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신형 모델은 강보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출시 약 7년이 넘은 구형 모델은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카는 6월 중고차 시세가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국산 중고차 시세는 전월 대비 0.3 상승한 0.4로 예상되며, 수입차는 1.2에서 0.8 상승한 0.4로 전망된다. 최근 출시된 신형 모델들이 시세를 견인하고 있는 반면, 구형 모델들은 시세가 하락해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 등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이끌고 있으며, 차량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선호도가 높다. 반면, 구형 모델은 주행 성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신형 모델인 기아 8 하이브리드, 투싼 4세대, 제네시스 80, 기아 쏘렌토 4세대 하이브리드, 현대 그랜저 70 등은 시세 상승이나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출시 7년 이상 경과된 구형 모델들은 큰 하락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카는 6월 수입차 모델 시세도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며, 토요타 프리우스 4세대와 렉서스 350 300는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카 팀 애널리스트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케이카가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