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르망 24시 출격!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에서 극한의 도전

푸조 토탈에너지팀, 르망 24시 출전으로 내구성 도전
푸조 9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2대 필두로 대회 출전
푸조, 1926년 르망 24시 첫 출전 이후 3회 우승한 역사

푸조 토탈에너지팀이 푸조 98로 르망 24시에 출격해 극한의 내구성에 도전한다.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중 가장 길고 빠른 트랙으로 구성된 르망 24시에서 푸조는 4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푸조 9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2대가 필두로 출전하며 경쟁에 임할 것이다.

르망 24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내구 레이스로, 13.626km로 가장 길고 평균 속도 240km/h 이상으로 가장 빠른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푸조는 1926년 르망 24시에 첫 출전한 이후, 모터스포츠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2년, 1993년, 2009년 등 총 3회 우승한 역사를 자랑한다. 2024 시즌을 위해 10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푸조 98은 업그레이드되어 르망 24시에 출전한다.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2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른 푸조 98은 탁월한 내구성과 향상된 성능을 입증하며 경쟁에 임할 준비를 마쳤다. 푸조 토탈에너지팀은 상위 8대의 하이퍼카가 진출하는 하이퍼폴 예선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푸조 98 두 대 중 93번은 미켈 옌센, 니코 뮬러, 장 에릭 베르뉴 선수가 탑승하며 경기에 참여한다. 또한 94번 푸조 98은 폴 디 레스타, 로익 뒤발, 스토펠 반도른 선수가 운전한다. 스텔란티스 그룹 모터스포츠 담당 수석 부사장 장 마르크 피노는 푸조 브랜드의 역사가 르망 24시에 깊이 새겨져 있다고 전했다. 푸조는 6명의 유능한 드라이버와 두 대의 푸조 9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팬들의 열정 가득한 응원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이루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