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7, 전기차 시장 돌풍…10만 대 판매 목표 도전

샤오미 7, 77일만에 2만 대 넘게 판매
샤오미, 10만 대 이상 판매 목표 설정
샤오미 7, 공급망 문제 해결 위해 2교대 생산 도입

샤오미는 올해 첫 전기차 모델인 7의 판매 목표를 10만 대 이상으로 설정했다. 7은 2024년 3월에 공식 출시된 이후 77일만에 2만 대가 넘는 차량이 판매되었으며, 매일 평균 260대가 판매되는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

샤오미는 베이징 공장에서 7의 생산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6월부터 2교대 생산 체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월 1만 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연간 12만 대 이상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10만 대 판매는 어려운 목표이며, 샤오미가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샤오미의 7은 출시와 동시에 중국 전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사전 예약 5만 건을 기록하는 등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샤오미는 2024년 말까지 10만 대 이상의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대기 시간이 30주 이상으로 예상되며, 샤오미는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샤오미 7은 스탠다드 프로 맥스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각각 21만 5900위안(약 4110만 원), 24만 5900위안(약 4680만 원), 29만 9900위안(약 5710만 원)부터 시작한다. 샤오미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샤오미 7의 성공적인 출시와 높은 수요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샤오미가 10만 대 이상의 판매 목표를 설정한 것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두주자로서의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샤오미가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시장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