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영국 웨스트서식스 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60 마그마 콘셉트와 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의 고성능 주행 능력을 선보였다. 이는 제네시스가 60 마그마 콘셉트 등을 통해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주행 능력을 시연한 최초의 기록이다.
굿우드 페스티벌은 1993년부터 시작된 영국 최대의 자동차 축제로,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하고 힐클라임 코스 주행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이 행사에서 60 마그마 콘셉트, 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80 쿠페 콘셉트, 70 트랙 택시 노르드슐레이페의 총 4개 차량으로 힐클라임 코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일반적으로 양산 차량이 콘셉트 차량보다 더 나은 주행 성능을 갖추게 되는데, 이번 제네시스의 60 마그마 콘셉트와 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의 힐클라임 코스 완주는 제네시스의 향후 고성능 차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그마 차량은 고성능에 최적화된 외장 디자인과 스포티한 스탠스를 구현하며, 고성능 전용으로 큐레이션된 컬러 소재 마감 등을 통해 제네시스만의 역동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역시 마그마만의 특징을 갖추어 몰입도 높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오는 2025년에 60 마그마를 본격 양산하고, 향후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고성능 차량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전기차 모델을 위한 결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