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 진출 현대차, 마이현대 앱을 통한 충전 서비스 제공 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보급에 기여
인도네시아서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한 현대차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 충전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19일,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충전 얼라이언스 연합체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마이현대 앱을 통해 다른 업체의 충전 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로밍 제도를 통해 사용자가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결제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현지 7개 업체와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현대차는 총 429개의 충전소와 696개의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기의 약 97%에 해당한다.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 단지에 위치한 배터리셀 합작생산법인 ‘HLI그린파워’ 전경 (출처-현대차그룹)
또한, 현대차는 신차 고객을 위한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 충전 얼라이언스 소속 업체의 충전소에서 1년간 매월 50의 충전량을 제공하며, 이는 오는 8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접근성을 향상시켜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서 시범 생산중인 ‘더 뉴 코나 일렉트릭’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는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현대차는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가정용 완속 충전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최초의 초고속 충전 시설을 운영하는 등 더 나은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이 현대 앱 (출처-현대차그룹)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현대 충전 얼라이언스를 통해 전기차 보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