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18년 차 배우의 다양한 연기 도전 박하선, 고등학교 1학년때 브라운관 무대인사로 연예계 데뷔 박하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백상예술대상 수상
18년 차 배우 박하선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과거부터 사극, 시트콤, 액션, 스릴러, 일상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박하선은 1987년생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송곡여자고등학교 학생으로 도전 골든벨에 출연하면서 브라운관에 처음 얼굴을 내비쳤다. 그 후 한 연예기획사 매니저로부터 연예계 캐스팅 제의를 받아 연기자로 데뷔하게 되었다.
2010년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단아한 외모와 안정적인 사극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박하선은 2011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박하선 역으로 출연해 사랑스러운 모습과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여성배우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수영과 2017년 결혼한 박하선은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3년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15년 연애를 시작으로 결혼과 출산을 하게 되었다. 박하선은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연기 활동과 양립하고 있다.
박하선은 오는 7월 15일부터 공개 예정인 유플러스의 공포 미스터리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네 번째 에피소드 ‘임대맘’에서 섬뜩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대 세대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학부모들에게 임대맘이라고 불리는 영지 엄마 역을 맡아 감정의 진폭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