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5개 자동차 제조사가 자발적 시정조치를 진행 중
기아와 현대차가 압도적인 수치로 시정조치 중
테슬라 등 수입차도 제작 결함으로 시정조치 진행
국토부에 따르면, 기아, 현대차, 테슬라 등 총 5개 자동차 제조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들 제조사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43만 53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21만 283대, 현대차는 17만 8489대 등으로 압도적인 수치로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기아의 21만 28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현대차의 17만 848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 등의 이유로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테슬라는 모델 2만 2072대의 등화장치가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더불어 폭스바겐 등 5개 차종 5341대와 55,833대는 제조 불량으로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투싼과 니로, 투싼 등 3개 차종 17만 8489대와 80 등 2개 차종 3142대는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토요타는 13개 차종 5559대와 4개 차종 2829대는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자발적 시정조치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조치이며, 자동차 제조사들은 빠르고 투명한 대응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은 자동차리콜센터나 해당 제조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