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인도네시아서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기술 실증 공개 현대차기아, 2028년 상용화 목표로 신형 기체 2 축소 모형 전시 현대차기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현대차기아가 인도네시아에서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는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신수도청과 현대차기아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는 사마린다 공항에서 지상과 항공을 통합한 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현대차기아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기체 2의 축소 모형을 전시했다. 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시제기 오파브를 사용하여 기체 개발에 참여했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의 이용 환경에 맞게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술 실증은 지상과 항공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탑승객에게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한다. 현대차기아는 오파브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여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분산전기추진 기술을 구현했다.
시제기 오파브는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사전 협의된 비행 경로를 따라 이륙 후 약 2시간을 비행한 뒤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또한,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기체 2의 축소 모형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현대차기아가 미래항공모빌리티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신수도청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인도네시아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 차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