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8월 한 달간 도로파임 집중 관리
도로파임 발생 시기 파악, 응급복구에 만전
도로파임 탐지 장비 탑재,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출처-국토부
국토교통부는 8월 한 달간 도로파임 집중 관리에 착수한다. 도로파임은 차량의 하중이 가해져 균열이 확대되고 포장이 파괴되는 현상으로, 수분이 많이 침투하는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이에 국토부는 도로파임 발생 시기를 파악하고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로파임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7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토부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을 도로파임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의 도로파임 탐지 및 응급보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출처-연합뉴스
이번 도로파임 집중 관리기간 동안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8개 국토관리사무소와 56개 지사에서 도로파임 기동보수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로파임 자동 탐지 장비를 차량에 탑재해 매일 순찰을 실시하고 도로파임 발견 시 즉시 응급복구를 시행할 것이다.
출처-국토부
또한, 국토부는 도로포장 품질 불시점검단을 연중 운영하고 포장 시공 품질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자체별 도로포장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로파임 탐지 및 관리방안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며, 국토부 포장관리시스템 활용을 권고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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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동선 도로관리과장은 도로파임 집중 관리기간 동안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에 대한 일일 순찰을 통해 도로파임을 탐지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