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인천국제공항,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소 친환경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등 현대차의 미래 기술이 인천공항에 구현 인천국제공항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도입할 계획
현대차와 인천국제공항이 협력하여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 친환경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등 현대차의 미래 기술이 인천공항에 구현될 예정이다. 이 협약은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에서 현대차의 첨단 기술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와 인천국제공항의 협약은 수소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 수소 인프라 확대, 로보틱스 및 스마트 물류시설 도입,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은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항 전역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와의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은 글로벌 기술 융복합 운송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국제공항은 4단계 건설사업을 완료하면 여객 수용 능력이 1억 600만 명으로 늘어나고 화물 처리 용량도 630만 톤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미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의 부문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강화된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를 공급하고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수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을 활용한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준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