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6월 신차급 중고차 시세 전망 발표 포터 2와 모델은 하락세, 기아 8 하이브리드는 강세 예상 테슬라 모델은 가장 많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
케이카가 6월 신차급 중고차 시세의 전망을 발표했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2023년 출시 이후 주행거리 1만 미만의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급 중고차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현대 포터 2와 테슬라 모델의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포터 2의 시세는 3.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아 8 하이브리드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차 그랜저의 대체재로 가치가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기아 8 하이브리드는 그랜저보다 시세가 낮지만 상품성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테슬라 모델은 이번 달 가장 많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테슬라의 가격 인하가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테슬라 모델의 가격 인하로 중고차 시장 매입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과 5월 가장 많이 등록된 차종은 테슬라 모델로, 벤츠 등을 압도하고 있다. 팀 수석 애널리스트는 1톤 트럭의 시세 하락은 불경기와 엔진 불신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 평가에 따라 반전될 수 있다고 밝혔다.
포터 2와 테슬라 모델의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아 8 하이브리드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브리드 차량 시장에서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중고차 시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