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아이디 솔지, 무명시절 노래실력 부정적 평가 위아래 역주행으로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던 솔지 솔지, 노래방 도우미 면박에 울었던 서러움 회상
아이돌 그룹 이엑스아이디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솔지가 무명시절의 서러움을 재조명받고 있다. 솔지는 2005년 원음방송 청소년 가요제에 참가한 후 발라드 그룹 2로 데뷔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활동을 마쳤다. 이후 가이드 보컬로 활동하며 노래실력을 키웠다.
그 후 솔지는 연습생으로 있던 그룹에서 5인체제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 재데뷔를 위해 설득을 받았지만 처음에는 수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도전으로 수락해 위아래의 직캠이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역주행을 시작했고,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솔지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무명시절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그녀는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 면박을 받아 울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노래방 도우미로 오해를 받았던 솔지는 서러움을 겪었지만, 그 경험을 통해 더욱 강인해졌다.
데뷔 후에도 솔지의 서러움은 계속됐다. 선후배 인사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은 그녀는 연차보다는 인기로 정해진다는 말을 듣고 소외감을 느꼈다. 하지만 솔지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에서 실력을 입증하며 자신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
현재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솔지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제자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래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무명시절의 서러움을 이겨내며 성공을 이루어내고 있다.